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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는 친구가 좋다. 下편 (in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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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편은 하단의 링크 첨부드립니다.

2024.09.12 - [현생이랑 멀어진 날/게임 안할 때 쓰는 일기] - [일상] 나는 친구가 좋다. 上편 (in 중앙역)

 

[일상] 나는 친구가 좋다. 上편 (in 중앙역)

※ 거의 모든 사진은 친구가 찍은것을 훔쳤습니다. 나는야 괴도 ※ 현재도 지속되는 두통에 고통받느라 일기를 매번 못올려서상편 하편으로 나누기로 했다...ㅠㅠ최근에 아팠기 때문에(아픈건

illarkana.tistory.com

 

※ 오늘도 거의 모든 사진을 훔쳤습니다. ※

 

요건 上편애서 누락된 내용인데..

 

자기가 잠시 본가 가있었을 때, 굿즈 샵인가에서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랜덤 키링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게되었고

나는 돈 보내주면서 대리 구매를 요청했었다.

 

거의 10개인가 사줘서 숙소에서 열심히 가챠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들은 역시 나와주지 않았다.

 

사실 어디서에서 나오는 친구들 모두 애정하지만

그래도 카프모랑 킹거만 계속 나오니까 눈물이 좔좔 흘렸다.

 

 

이야~ 사진으로 모니까 더 짭같아서 웃기네 ㅋㅋ

 

그래도 랜덤 가챠에서 얻을 수 있는 짭카드?는

모두 1명씩 다 얻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사실 만족스럽지 않다. 역시 공식 굿즈를 사야하는 걸까)

 


 

간만에 광란의 밤을 보내고 거의 11시즘에 주섬주섬 일어나서

씻고 옷 갈아입구 준비하는 사이에 1시간이란 시간에 사라져버렸다.

 

12시니까 아침겸 점심을 먹고자 이전에 내가 가보고 싶다는 곳에 가게되었다.

 

네x버에서 맛집 검색 중에 음식보단 건물 외관이 너무 이뻐서

이야. 이건 우리 자기가 이쁜 사진 많이 찍어주겠다 싶어서 고르게 되었다.

 

토요일 저녁겸 야식을 먹으러 갔던 곳과 진짜 가까운 곳이었는데

저녁에 봤을 때도 흰색 건물에 시계랑 분수대가 있어서 같은 공간 다른 세계같은 느낌이 들었다.

 

외관 지나ㅉ 미쳤음 개이쁘다.. 파란색 꽃? 뭘 좀 아시는구만

 

흰색 건물에 푸른꽃 조합 걍 미쳤다. 

뭘 좀 아시는 분 같습니다. 합격 목걸이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약간 레스토랑? 같은 느낌인데 선결제하는 방식이라서 조금은 신선했을지도..?

 

뭔가 선결제는 매번 페스트푸드점이나 구내식당 같은데에서

키오스크로만 결제하다가 요런대서 하니까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았다.

(그냥 요런곳을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렇게 느꼈던 걸지두....)

 

그리구 그... 약간,, 진짜 이쁘긴한데 인게임 하우징? 한 느낌이라서

이쁘면서 되게 오묘했다. 다시 생각해봐도 그래.. 하우징한 것 같다.

 

 

건물이 정문과 옆문?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문으로 들어올 경우

카운터 옆에 보이는 복도 형식의... 그.. 그.. 복도..ㅎ 라던가 자리 옆에 있는 화분

옷걸이나 장식같은게 진짜 게임에서 하우징 빡세게 해둔 곳 놀러간 기분이엇다. ㅎㅎ

 

 

흠~ 이 집 하우징 맛집이네~ 

중간중간 보이는 파란 꽃도 너무너무 이쁘다.

 

 

꽃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떄문에 이게 뭔 꽃인진 모르지만

난 길쭉하고 풍성한 꽃이면  좋아하기 때문에 알 필요없다.

 

예에에전에 친척 결혼식 갔을 때 결혼식이 끝나고나서

식장에 있는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가서 가져가도 된다고 했었을 때도

이렇게 길쭉길쭉하고 풍성한 꽃들로 장식해서 가져갔던 기억이 난다. 

 

 

역시 길쭉하고 풍성한 꽃이 최고다. 너무 이뻐 ㅎㅎ

(안 길쭉해보이는데 착각입니다. 뒤에 보라꽃 길쭉해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구경하다가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잔이 너무 이뻤다.

 

사진찍는 나의 모습을 찍은 자기

 

밀크티는 홍차 향이 강해서 내 취향이었구

자기는 오렌지 주스 한 모금마시구  [오. 델x트 같다.]라고 말해갔구 

궁금해서 나두 한 모금만~~! 하고 마셨는데.. 와. 델x트같았다.

 

그 팩에 든 델x트 말고 옛날에 엄청 큰 유리병에 담아서 판매하던 그 오렌지 주스 맛이 났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마트 들려서 사갈까? 생각했었다 ㅎㅎ

 

같이 델x트 이야기하면서 밥먹구 어디갈까~ 하면서 이야기하다가 시켰던 음식이 나왓는데

진짜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역시 비싼 곳은 음식 플레이팅 같은것두 이쁘게 해줘갔구 보는 즐거움이 컸다.

 

 

자기가 시킨 무슨무슨 파스타인데

위에 얇게 썰어놓은 고기랑 버터랑 섞어먹으라구 설명을 들었다.

 

이제 설명듣고 사진찍는 사이에 내가 시킨 음식이 나왔고

그 음식 사진 찍는데 버터가 다 녹아버려서 어? 버터 어디갔어? 하면서 그냥 섞어 먹었다.

 

 

버터 녹는것도 모르고 열심히 사진찍는 나와 자기ㅋㅋ

요런데 오면 스테이크 하나 정도는 썰어줘야하기 때문에 시켜봤다. 

(어차피 시키구 같이 먹음)

 

음식은 생각보다 짯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 짭짤한걸 잘 못 먹습니다)

자기는 파스타가 취향이라고 했지만, 만약 조금이라더 덜 짰으면 나도 파스타가 더 맛있다구 느꼈을지두

난 약간의 매콤함 덕에 짠 맛을 조금이라두 가려주는 스테이크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내 기준으로 간이 센 음식들 나도 잘 먹고싶다ㅠㅠ

맵고 짜고 달콤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니. 나는 인생 절반 이상을 헛 살고있다.

(웃긴게 신거랑 쓴건 잘 먹음) 

 

이 생각은 나중에 간 카페에서도 또 생각하게 된다.

걍 뭐 자아성찰같이 매일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이거 논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나서 머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上편에서 족욕 온도 조절 사건이 너무 강렬해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렷다.

 

 

아.. 그 중앙역에 족욕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셀프 족욕 실패하구

옷 가게 등 돌아다니면서 쇼핑하다가 발이 아파서 족욕 카페? 그 뭐야 어쨋든 족욕하러 갔다.

 

요긴 전주 놀러갔을 때 갔던 족욕 카페랑은 완전 달랐다.

전주에서 갔던 족욕카페는 거의 무릎 아래까지 오는 발 바구니? 같은 곳에

내가 직접 뭔가 입욕제?같은걸 고르고 안마기까지 받았었는대.

 

중앙역에서 갔던 곳은 센서같은 같은 걸 넣어주시면서 다리를 붙여야한다구 말씀해주셧다.

 

 

중앙에 흰색 막대기가 센서구 저기에 다리를 붙여야하기 때문에

뒤에 있는 끈으로 다리를 속박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셀프 다리 속박하고 자기랑 또 존많겜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깜빡하구 내꺼 시작하기를 안 눌러주셔서

나는 10분간 따듯한 물에 발 담근 사람이 되었었다.

 

사장님이 사과하시면서 시작하기 버튼 눌러주시니까 뭔가?

다리에 살짝 전기같은거 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어,, 그 느낌 들고 별거 없었다.

 

그래도 족욕하고나니까 다리도 시원하고 아팠던게 사라지는

민간 신앙을 느끼며 또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가보게 되었다.

 


 

여기 카페는 자기가 카톡으로 링크를 줫었는데 임배드에 선인장? 같은게 있어서

혹시 초미니 식물원을 가보고 싶은걸까? 하구 링크 들어가보니까 카페였다.

 

뭔가 엄청 달아보이는 빵?에 선인장 장식을 꽂아준거였는데

와 사진만 봐도 진짜 너무너무 달아서 소름이 돋았다.

 

 

 

실제로도 많이 달았다. 먹고 머릿속이 아찔할 정도로..

최근에 두통이 있었지만 이 친구들을 먹을려면 나의 생명수(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어야만 했다.

 

사실 녹차?였다, 말차?였나까진 어떻게든 먹었는데

초코 한입 먹자마자 마시고 있던 아아 다 털어버리구 추가로 샷추가한 아아를 시켜버렸다.

 

정말 감사하게도, 추가로 주문한 아아는 자기가 사줬다.

이 일을 죽어도 잊지 않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첫 번째로 시킨 음료 사진~~

피스타치오 라떼랑 아아 샷추가~

 

역시 아아는 샷을 추가해서 마셔줘야지 최고라니까

여러분들도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신다면 샷 추가해서 더 맛있게 드셔보세요 (진짜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시킨 음료 아아 샷추가랑 아이스티~

솔직히 아아샷추도 맛있긴 하지만 아샷추도 진짜 맛있다.

 

아이스티가 달기 때문에 샷 추가 2번해먹으면 개맛도리다. (요것도 강추)

 

카페에 갔다가 더 놀고싶었지만, 사실 요즘 애들이 머하고 노는지 잘 모르겠다.

다음에 놀러갈 때는 뭐하고 놀지도 다 생각하고 가야될 듯..ㅠㅠ

 

나는 매번 게임만 하고 게임만 하고 게임만해서 대체 어디서 놀아야하고

어케 놀아야하는지 1도 모르기 때문에.. 차라리 나중에 시간되면 같이 여행가봐야겟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국내 여행부터 다니구 싶으니까 절대 운전면허 따야쥐~ ^0^

 

사실 운전면허 따더라도 술 마시는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매번 대리 운전 시키느라 돈 깨지는 상상만하지만...ㅋㅋ

그래두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 절대 따야겠다.

 

사실 내용 더 쓰고 싶었는데 벌써 7일이나 지나버린 거라서 더 이상 기억이 안난다..ㅠㅠ

자자~ 下편 여기서 어영부영 마무리 짓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잇게 사세요. 저도 재미있게 살아보겠습니다.

다음에 ~ 만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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