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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잡동사니
제가 무언가 보여드립니다.
[파판14] 확장팩 나오기 전까지 빡세게 즐기기
DATE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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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블완 챌린지가 끝나고 처음 쓰는 글이네요.

 

파판14 황금의 유산이 오기까지 대략 3일정도 남았지만..

점검 일정이 앞당겨지는 바람에 더 급하게

콘텐츠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우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그렇습니다! 절렉을 클리어했습니다!

 

 

 

절 알렉산더 토벌전 제패~

클리어는 했는데 당시 제 컨디션이 영 좋지못해서

기쁜 마음보단 힘들었던 기억이 더 큰 것 같아요..

 

흑흑.. 제 클리어까지 함께해주신 L님께

압도적인 감사를 드립니다..ㅠㅠ

 

 

업무 이슈가 생기면서 트라이하고 싶어도

트라이할 수 없는.. 그런 불상가로 인해

클리어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트라이 진도를 적게된 시점부터 본다면...

아래 사진과 같을 것 같네욧..

 

 

첫 시작은 사실 2024년 5월 12일이 아닌

3~4년 전부터 트라이 했었는데요.

 

이때도 바빠지면서 못하다가

결국엔 현 시점까지 올라오게 되었답니다..ㅋㅋ

 

 

11/29(금) 1클 / 11/30(토) 1클 = 총 2회 클리어했어요!!

 

저는 힐러 유저지만 해보고 싶은게 있다보니

나이트로 먼저 변경해 준다음 충방충검 투영을 해줬답니다.

 

< 자기가 찍어준 사진 >

 

 

< G가 찍어준 사진 >

 

 

스샷은 자기(언약자이자 마비남편이자 실친)와 G가 찍어줬습니다.

 

이제 2클했으니까 남은 시간동안

미친듯이 클리어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황금 오기전에 클리어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우라→미코테]로 종변 해줬습니다!!

종변하자마자 미소녀에 둘러쌓인 의자왕 스샷도 찍었습니다.

 

 

SN을 쳐다보는 4마리의 고영이들~

 

 

미코테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 여캐가 최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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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 자기曰: 괜찮아, 나에겐 신의 이름이 있어.
DATE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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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용어는 맨 밑에 적어뒀슴다.

↑ 내용 이해안된다면 그냥 참고만 하는 용도로

 

08/12(월) 자정이 넘어서 진짜 오랜만에 파판 던전을 돌았다.

 

예전엔 절렉 깨고 싶어서 매일 열심히 트라이 했는데

또또또!!!! 또!!! 회사 떄문에 바빠져서 트라이 중간에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어!? 또또또!!!!! 또!!!!!! 트라이를 중단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후로는 주말 냥작 공대에 들어가서

토요일 21:30~23:30 요 시간이 아니면 파판을 아예 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거의 2달? 정도는 극만신 이외 던전은 한번도 안 돌았고

나는 힐러긴 하지만,, 멘더빌 최종이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템렙이라도 좀 올려줘서 1%라도 빨리 보스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무작위 던전을 통해 완전한 복귀를 진행하게 되었다.

 


 

파판은 섭힐로만 콘텐츠를 진행하기에

현자 멘더빌만 3단계고 다른 직업들은 멘더빌을 아예 만들어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극만신 공대 때 너무 지루해서 학자랑 현자를 바꿔가면서 진행하는데

생각해보니까 학자가 템렙이 조금 더 낮은게 신경쓰인 나머지... 인과 파밍.. 가보자고........

↑ 게임이 너무 쉬워서 지루하다는 뜻

(+ 이번에 복귀한 김에 다시 절렉 재활하고 절바하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원래 자정에 파판 무작위 갈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냥 내일 퇴근하고 나서 저녁에나 돌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개인 디코로 [아스타리온] 마우스 포인트 링크를 보내줘서

마우스 포인트 변경하다가,, 뭔가 예전에 파판에서 인게임 고유 포인트가 아닌

윈도우 설정에서 변경한걸로 적용되었던 기억해서 자기한테 물어봤는데

자기가 직접 파판을 켜서 변경하는걸 보고 따라 들어가서 적용했다가 던전가게 되었다. (진짜 급조해서 감)

 

처음에 무토, 무일레만 돌려다가 무5678이 딜러 부족인걸 보고 저것까지 가자~~하는 중

부족한 직업이 탱커로 변경되서 [나 - 전사(탱커)], [자기 - 백마(힐러)]로 직업을 변경하고 가게되었다.

 

파판 던전 몰이는 약간 가는 길에 2뭉씩 2번 주차를 진행하는게 그냥 대표적이다. (탱커 성향마다 다름)

이제 2뭉 1주차 끝내고 2뭉 2주차하고나서 몹들이 장판을 까는데 자기가 장판을 맞고 반피 이상이 달아버렸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자기한테 괜찮아? 살 수 있겠어??? 라고 말했더니

자기는 괜찮아, 나에게는 신의 이름이 있어. 하면서 신앙심 깊은 발언을 하는 것이다.

제국의 SSS급 성녀인 내가,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환생한 건에 대하여
~ 자기가 장판 맞고 많은 피가 까임 ~ 

- 나: 헉!! 자기야?!? 괜찮아???
- 자기: 웅!! 괜찮아, 나에겐 신의 이름이 있어!
            어..?? 어 이렇게 말하니까.. 그 이상한데..  신의 이름이 있어!
- 나: 아니 무슨.. 종교적인 발언을 ㅋㅋㅋㅋㅋ
         먼가 그거 같다. 로판에 성녀 뭐 그런거 

- SN: 나도 일부러 말 안했는데 ㅋㅋㅋㅋ

 

이후 자기는 모든 백마 스킬을 줄임말로 안부르고 스킬명 그대로 부르는게 너무 웃겼다

 

그랑 코스모스 던전 1넴 기믹 중 바닥에 보라색 장판이 깔리면

맵 양옆에 있던 빗자루가 보라색 장판을 청소하면서 큰 원형 범위 공격을 하는데

자기가 모든 공격을 다 맞고 개인 장판 공격까지 맞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왔다..

 

노란건 빗자루ww

 

약간 큰 원형 범위 공격이 맞긴한데 장판보단

빗자루가 보라색 범위보다 크게 원형을 그린다는 편이.. 어쩃든 맞으면 아파요

 

아마 지나가는 빗자루랑 닿으면 피해 증가 디버프?가 생기고

저 청소하는 범위?에 맞으면 고통? 디버프가 생기던가 반대인가 뭐 그렇다.

 

여기서 또, 자기야?!!!? 죽어!?!? 하면서 급하게 외생기를 넣는 순간

자기는 또 신앙심 깊은 발언을 하는 것이다.

 

- 자기 : 괜찮아, 나에겐 거~룩한 축복이 있어.
- 나: 진짜 신성하다. 진짜 뭐 어디서 환생한 성녀 아냐?
- 자기: 아니 뭔가 아까부터 뭔가 스킬명 제대로 말해야할 것 같애
- 나: 아까 그 뭐지? 신이인가?? 그떄부터 정신 못차리겠어 ㅠㅠ
- 자기: 나에겐 신의 이름이 있어.

 

이후에도 자꾸 SN이 몬스터를 신의 곁으로 보내버려! 등 막 뭐라해갓구

정교 당한채로 던전을 클리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멘더빌은 무기 외형들이 개인적으로 못생겻다고 생각한다

 

멘더빌을 별로 안해봐서,, 그리고 지옥에서 올라온 스토리 스킵충이라서

고대무기랑 멘더빌이랑 다른건지 같은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잡무기라던가 고대 무기들은 이뻤는데 멘더빌 너무 게이밍 키보드같다.

아니면 내 눈이 너무 높아서 절무기가 아니면 안되는 몸이 되버린 걸수도..

 

현자 멘더빌 최종 만들어주고 바로 극만신에서 얻은 장비로 변경해줬다.

 

현자 무기는 얇은 날개형이 이쁜 것 같다.

 

현자 최종 만들어준 이후에 바로 학자 멘더빌 만들려고 모아뒀던 돌맹이 3종류를 털어서

3단계까지 만들어줬는데..............

 

하.. 진짜 뭐임? 이 갈색과 붉은 열기? 같은 이펙트 뭐야... 

 

바로 절테마 무기로 바꿔주고 게비스콘 짤마냥 속을 쓸어줬다.

나중에 절렉, 절바하 클하면 다른 무기로 투명 바꿔줘야지 ㅎㅎ

역시 푸른 빛이 최고다

 

마지막 사진은 무인도에서 자기랑 같이 찍은 사진 ^^


 

게임 용어
용어 간단 설명
극만신 극 - 난이도 / 만신 - 야만신
극 토벌전의 줄임말
ex) 극 이프리트 토벌전 > 극이프
냥작 효월 극 토벌전 클리어 시 랜덤으로 드랍되는 탈것 파밍을 위한 파티
탈것작, ~~작 파티는 기믹 숙지 완료한 상태로 진행 (공대 성향에 따라 다름)
섭힐 서브 힐러 줄임말
메인 힐러 - 백마도사, 점성술사: 줄어든 HP를 채워주는 역할
서브 힐러 - 학자, 현자: 공격을 맞기 전 보호막을 사용하여 덜 아프게 커버해주는 역할
보편적으로 그렇구 이게 하컨 영역에 들어가면 뭔가 많이 해야함
거축
신이
백마도사 스킬 명
거축: 거룩한 축복 줄임말
신이: 신의 이름 줄임말
정교 마법사 클래스 외생기
정교: 정신교란 줄임말
무토, 무일레 등 무토 : 무작위 토벌전 줄임말
무일레: 무작위 일반 레이드 줄임말
무5678: 무작위 50, 60, 70, 80 던전 줄임말

※ 이거 진짜  대충 설명한겁니다. 자세한건 공식 홈페이지나 지인분들한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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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_요즘 이러고 살아요
DATE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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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황

 

최근 파판 복귀하면서 은퇴했던 영웅과 절테마 재활(이전 공대원)을 진행했다.

 

재활 : 너무 오래전에 클리어했지만 기믹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재활치료하는 파티 (조건 : 클리어 완료)

 

예전 우리 공대에서 타이탄 전멸기까지 보고 이후 다들 현생 문제로 클리어는 못했지만

이제 공팟으로 더 가고싶었던 공대원 데려가서 클리어했었다.

 

예전 공대원 관련 정보
- 나 : 학자(H2) // 절테마 2클 // 공대장
- 자기 : 백마(H1) // 절테마 초행
- G : 건브(MT) // 절테마 초행
- D : 나이트(ST) // 하드콘텐츠 완전 초행 // 공대 끝나고 나랑 공팟가서 클리어한 최강 나이트
- R : 사무(D1) // 절테마 초행 // 절알렉 클자
- Y : 몽크(D2) // 절테마 초행 // 절알렉 클자
- 아저씨 : 무도가(D3) // 하드콘텐츠 완전 초행
- AK : 소환사(D4) // 절테마 초행

 

 

위 사람들 중에서 D만 나랑 같이 공팟가서 클리어하고 벌써 2년간 절테마를 안 갔었는데

이번 G의 망사랑 덕에 절테마를 다시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나, G, D, R의 고정팟 총 4번만에 클리어 완료했는데

1일차에 추격보고, 2~3일차에선 폭격 + 난격 트라이에서 안정화, 4일차에서는 성불했다!!

지금은 시간날 때마다 종종 파밍하고 있다.

 


 

절테마하고 나니까 천옥도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에..

변옥 때 은퇴했지만 큰 마음 먹고 다시 시작해게 되었다.

 

D는 아예 현역 하드컨을 처음하는건데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

가기 전에 효월 딜싸도 알아서 찾아보고, 그냥 알아서 다 잘해서 증말 우리 공대원 잘 컸다~ 이생각만 했다.

 

이번 파티는 나(학자), G(전사), D(나이트), R(리퍼), Y(몽크)로 초행 1릴정도 진행했고

주사위 안정화정도 만든 것 같긴하다. 1층부터 운동회 넣어서 걍 수능 수학 1번 문제 점점 어려워지는 것마냥

너무한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주사위 1도 안 어려워서 빨리 2층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다.

 

지금 애들 잠시 저녁먹으로 갔구 더 트라이해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긴한데..

내일은 생일 파티(일정 앞당겨서)하기로 해서 이번주는 더 이상 시간이 안될 것 같다. 흑흑

 

이번주내로 빨리 1층 아니면 2층까지라도 빨리 클해서 파밍하고 싶은데

머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 안되면 내 약속을 걍 파기하면 되니까 상관없긴한데..

 

머 어쨋든 영웅 시작했으니까 다음 시즌이 나오기 전까지는 클리어할 수 있겠지

아마도 ㅋ 사람들이 다 같이 안 가주면 혼자 클리어하구 공대 있으면 공대도 들어가야겠다.

 

너무너무 재미잇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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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_파판 정령은 돌연변이 무
DATE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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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매일매일 쓰기 위해서 회사에서 미리 일기를 쓰고자 했지만,
생각해보니까 난 게임 일기 쓰기 때문에 회사에서 일기 쓸 수 없다는
크나큰 사실을 알아버렸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모바일 방치형 게임 하나를 깔았다.

게임 이름은 "펭귄의 섬" 예전에 잠깐 했다가 삭제했던 게임이다.
방치형인데다가 캐릭터가 귀여워서 다시 해보고자 깔았다.


시작하는 로딩 화면부터 아델리 펭귄이 걸어다니는게 너무 귀여웠다.
모바일 게임 원래 안하는데 다시 시작하길 잘한 것 같다.(어차피 방치형)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건 펭귄 한마리였다. 이 게임은 연동 기능이 없던가..
예전에 많이 키워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허망했다..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보물선? 이라던가 뭔가 업데이트 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치형 게임이긴 하지만 이 게임을 퇴근전까지 영원히 방치했다.

방치해뒀더니 돈(인게임)이 쌓였다.
그 돈(인게임)을 보고 이 놈들은 가만히 있는데, 돈이 벌리네?

내 인생이 자괴감 들고 괴로워져서 게임을 꺼버렸다.
다시는 이 게임을 틀지 못할 것 같다. (겜생 현생 구분 못하는 사람 아님)

잠깐이었지만 (방치해서 제대로 못봄) 펭귄들이 너무 귀여워서,
아주 조금은 힐링은 모르겠고 걍 집에 가고 싶었다.




사실 오늘은 게임을 많이하지 않았다. (게임 틀어두고 웹툰 봄)

파판 우호 부족 퀘스트 + 로아 쿠크 2판 + 마비 정령 생성/스킬수련 정도?
이렇게 적으니까 생각보다 많이 한 것 같다.

파판에 새로운 우호 부족인 "오미크론"하고 "레포릿"
사실 오미크론은 나온지 되게 오래됐다고 한다.

내가 파판을 거의 3~4개월을 접었다와서 나에겐 처음이니까 그냥 새로 나온걸로 하자.
 
이번 우호 부족 퀘스트 지역들 편곡된 노래들이 너무 취향이었다.
오케스트리온 악보로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672897668297번 했다. 크샵으로 나와도 살테니까 제발 내줘ㅠㅠ
 
오미크론 기지에서는 울티마 툴레에서 카페? 차리는 내용 같던데 (스토리 안봐서 모름)
어떤 기계 생명체가 토끼 머리띠 쓴것도 너무 귀여웠다. 스샷은 안찍었지만 인외가 토끼 머리띠? 걍 게임끝 디엔드다.
 
그리고 퀘스트 중 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 타임"이라는 말을 해줘야하는데.
정말 직장인들에게 어떤게 필요한지 잘 보여줬던 퀘스트였다. 파판.. 너희들 뭘 좀 아는 놈들이구나.
그 퀘스트 끝내고 나도 커피 타왔다. 카페인 존맛 (친구랑 술담배카페인 끊기 시작한지 작심1일도 안되고 끝남)
 
사실 지금도 카페인 빨고있는 나, 걍 구제불능이다. (현재 시각 9/5 14:30)
 


 
오늘은 A 친구가 로아를 하지 않았기에, 쿠크 공팟이 처음인 아저씨를 데리고, 공팟에 갔다. 

R 친구 - 1. 서머너 / 2. 소울이터
아저씨 - 1. 워로드 / 2. 디트
나 - 1. 바드 / 2. 홀나

공팟분 - 1. 배마 / 2. 슬래

 첫 번째 공팟 조합은, "서머너, 워로드, 배마, 바드" 였다.
공팟분께서 1568? 1586? 둘 중 1개 이긴한데, 템렙이 무지 높으셔서 딜찍으로 빨리 끝냈다.
 
덕분에, 아저씨는 해보지도 못했던 선클(캐릭터 죽지 않고, 서서 클리어)를 하게되었다.
매번 언제 선클하냐고 놀려됐는데, 이전 선클해서 놀릴 수 없다. (딜찍해서 신나게 놀릴거다)
 
매번 쿠크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딜찍파티 너무 편하다. 
다들 템렙도 높다보니까 힐보단 딜버프 계속주고, 난 암수(암흑 수류탄) 던지면서 쌀먹할 수 있어서 넘 편했다.
 
사실 딜찍이 정말 편하긴 하지만, 딜러들이 막 맞아서 피가 갂였으면 좋겠단 생각도 든다.
죽어가는 애들 케어하는게 서포터의 재미인데, 딜벞만 주니까 약간 재미가 없었다.
 
이래서 게임 잘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게임하면 재미가 없다. 시시해서 죽고싶어졌다. ㅋ
 


 
그래도, 2번째 공팟에선 힐할 일이 많아서 재미 있었다.
2번째 공팟 파티 조합은 "소울이터, 디트, 슬래, 홀나"로 무력화 빵빵해요 조합이었다.
 
내가 홀나 좋아하는 이유가, 아덴이 힐+딜벞 동시에 가능하면서도,
급소 타격가면 회수(회오리 수류탄) 없이도 솔무(솔로 무력화)가 가능하단 점이다.
 
신성검 연속 3대 퉁퉁퉁하고 맞추면, 보스 무력화 게이지가 반 이상이 깎인다.
그때마다 새롭고 짜릿하다. 심지어 전사팟(홀나, 디트, 슬래는 전사다.)이라서
무력화 부족할 일이 1도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3관 슬래분께서 계속 죽으셔서,
솔무가 필요한 부분에 아저씨가 솔무를 하지 못해 1번 전멸이 났었다.
 
이건 아저씨 잘못이 아니다. 사실 무력화 못한건 잘못?이? 맞?나? 어쨋든,
공팟분이 죽어서 리트났다고 탓해야겠다. ^^
 
3관  끝나고 빙고 넘어가기 전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은 안났지만,
아저씨와 공팟분이 죽어있어서, R 친구랑 2명이서 쿠크 클했다.
 
아저씨 이번에도 디트로 선클 못했대요~~~ 언제 선클할래~~~ ㅋㅋ 
 
 
그래도 우리 디코방 최강 귀염둥이 아저씨(자칭) 내가 로아 접은(못들어간) 사이에,
아주 많이 성장해 있었다. 세구 18각에, 어 몰라 이 이상 기억 안난다. 근데 많이 성장했다.
 
진짜 아저씨 이제 다 컸다. 우리 없어도 로아 레이드 알아서 잘할 것 같다.
아니면 나보다 더 레이드 잘하겠지. (이건 찐임)
 
이제 우리 디코방에 있는 사람들 게임 다 잘해서 재미없다. 언제쯤 게임 못하냐,, ㅠㅠ
(아마 우리 디코방에서 내가 제일 게임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벽 1시?까지 웹툰보다가 씻고와서 마비노기 했다.
 
사실 로아하기 전에 마비 조금했었는데, 내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 콘텐츠를 해봤다.
 
티르 성당 알바를 해봤는데, 알바할려고 보니까 마비 시간으로 늦은 밤이길래 아침까지 기다렸다.
(G 친구 아르바이트할려면 오전되어야 한다고 했음.)
 
사실 그 후 멍때리면서 짤 만들고 있었어가지고, 오전 6시 이상 지나버려가지구 말거니까,
지금은 성당 알바할 시간이 아니라고 말했다. 내가 너무 늦은건가ㅠㅠ 하고 성당 쪽 나무 표지판 보니까, 가관이 아니였다.
 

 


누가 알바 시간을 이딴식으로 써두냐구요. 그거 보고 잘도 사람들이 알바하겠다.
누가 알바 모집글을, 알바 가능 시간을 저렇게 추상적으로 적어두냐구요.
 
다른 지역 알바는 내가 분명 시간으로 기재되어 있는걸로 봤는데, 성당 씨? 뭐냐죠?
 
그리고 알바 처음했는데, 알바 보상이 골드가 아니라 축복의 포션 2개였다. 아니 이럴거면 대체 알바 왜 하냐고요.
밀레시안이 호구로 보이시나요??? (약간 엔피씨들의 취급보면 호구 맞는 것 같음)
 
어딜가든 MMORPG  모험가, 영웅들은 호구인가보다. 
그래도 알바에서 제대로된 보상이라도 주는 줄 알았는데, 너무 크게 실망해버렸다.
 
그 휴식?인가? 스킬 랭크업 할려면 마누스?가 주는 아르바이트 3번하고
스킬에 대하여로 말 걸어야한다는데, 걍 싫다. 보수도 제대로 안 챙겨주는데,
그냥 영원히 휴식 스킬 F랭인채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래놓고 아마 랭업할듯)
 
 
그리고 G 친구에게 장비 맞추고 싶다(장비 맞추기 + 정령)하니까, 어떤거?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요즘 G 친구에게 장비를 맞추고 싶다고 말하면, 똑같은 말이 돌아온다.

[무한 반복 대화]

나 : G 친구야, 나 장비 맞추고 싶어. 정령도 키우고, 무기도 사고 싶어.
G 친구 : 뭐, 어떤 무기
나 : 실린더랑 수리검!
G 친구 : 실린더 좋지, 블로니 무기에 실린더 정령 박아놔라.
나 : 무기는 사면 안돼?
G 친구 : 어어 나중에 해라.

정말 G 친구랑 대화하면, 매일매일 저 대화가 반복된다.
뭔가 장비 맞추고 싶은 나(창), 나중에 맞추라는 G 친구(방패)의 싸움 같았다.
 
매번 그런 대화를 하다보니까, 갑자기 마비 캐릭터로 짤을 만들고 싶어져서, G 친구한테는 전투 모션 찍고 싶다는 핑계로
앞면 뒷면 스크린샷을 죄다 찍어서 짤 하나를 만들어왔다. (허락받음)

 
짤 만든건 너무 마음에 들긴하지만, 내 지팡이 누끼 따기가 너무 고난이도라서,
냅다 맨손으로 싸우는 말 안듣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말 안듣는거 맞음)
 
난 나보다 강하든 약하든 그 누구의 말은 듣지 않는다. (반항심)
하지만, 지금 당장은 돈(인게임)이 없기 때문에 실린더 정령을 만들어 줬다.
 
실린더 정령,, 내가 마음에 점찍어둔 정령이 있다. 회사에서 A 친구랑 카톡하면서,
알흠다훈 정령의 용안을 보고 말았다. 오늘 나는 그 정령을 데려왔다고,
이름은 "내마음을훔침"으로 정해줬다. 오늘부터 잘 부탁한다. 내맘훔 정령아.
 


 
진짜 내가 보유하고 있는 정령 중에서 아이리 빼고 전부 맘에 든다. ^^
이번 정령은 뭔가 지식? 등이 부족해서, 자꾸 나한테 미안하다고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하는데,,
아, 정말 괜찮다. 너의 와꾸만 봐도 모든게 용서가 된다.
 
나 이런게 좋아하네. (오타 아님)
 
 
마비노기 정령들은 하나같이 이쁘고 잘생겨서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그에 비하면 파판 정령은 무슨 "돌연변이 무" 같이 생겼는데, 애들이 주인한테 집착이 존나 심하다.
 
뭔, 주인님 그 사람에게 가실건가요? 막 이런 대사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마비 정령들이 그런 얼굴로 나한테 뭐라하면 난 좋아 죽을지도 모른다.
 

파판14 정령. 저 말풍선으로 자꾸 말검 ㅋ


 일기 쓸 내용 더 있는데, 많이 썼다. 안쓸래. 그만쓸래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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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_꼰대 힐러 복귀하다
DATE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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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18일에 연차내버린 후에 미친듯이 게임하면서 달릴려고 했다가. 영원히 잠들었다.
그래도 이와중에 게임을 해가지고 쓸 내용이 아주 조금있다!!
 
나 오랜만에 파판 복귀했다. 이유는 터무니 없었다.
 
D 친구가 자꾸 화면 공유로 하우징하고 있고, 내가 공대 영상을 매일매일 봐서 파판을 다시 하고 싶어가지고 복귀했다.
 
내가 파판 복귀하면서 R친구와 G친구도 잠시 파판에 들어오게 되었고,
나는 친구들이 게임 접속한 것을 보고 냅다 파티 초대를 한 다음 말했다.
 
(직업) 바꿔. 
 
친구들은 급하게 직업을 바꿨고, 딜 딜 조합이 되자마자 나는 무작위 레벨링 매칭을 넣었다.
 
G 친구는 정량제가 20분 남았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상관없었다.
다 됐고 오랜만에 파판 던전으로 감을 잡아보고자 했다.
 
던전은 금골(금빛 골자기)로 매칭됐고, G친구는 전부 몰았지만, 결국 전멸했다.
그 이유는 피 까인걸 보고도 내가 힐을 아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힐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힐을 안해서 첫 몰이부터 전멸을 냈다. 
 
그렇게 금골은 다행스럽게도 20분 안에 클리어 했다.
 


나는 게임 복귀하자마자 새로운 부대분들과 그 분들의 지인들 친추 걸고 냅다 24인 무연례 다녀왔다.
 
무연례는 오본느 수도원 나왔었고, 기믹이 기억날 듯 말 듯했지만 내 손이 알아서 다 피해줘가지고 편했다.
 
오본느 말고 그 대등대 나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나는 대등대 산수 기믹을 너무 좋아한다.
다들 덧셈 뺄셈은 잘하면서 소수 맞추는 걸 틀려가지고, 그것 땜에 죽는 것을 지켜보는게 내 소소한 행복 재미였는데...
 
 
오본느 처음 시작할 때 바로 네임드가 아니라 쫄이 나오는데 흑흑흑,,  B팟 탱커님이 어글 1도 아예 안 잡아서
처음부터 걍 죽어버렸다. 하.. 아니 왜 어글 안잡으시나요,,, 멘탱 아니신가요?
 

첫 시작부터 쇠약 걸려버린 나... 젠장.. 이건 힐러계의 수치야.
 
 
1넴은 우리 순추씨를 닮은 멋지고 잘생긴 인외 로봇이 보스로 나왔다.
 

나 이 친구 기믹을 안다. 내 구멍(이것보다 더 나은 표현이 뭔지 모르겠음)
저 친구가 저격총으로 맞춰야만 살 수 있는 기믹이 있다.

이 기믹 아주 EZ~하죠~ 오본느를 하면서 느꼈지만, 바로 영웅을 가도 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사실 이번에 레이드하면서 느낀거지만, 요즘 애들 기믹 1도 처리 안한다. (꼰대 X)
 
뭐 리트나거나 그런건 상관없긴하구,, 24인 레이드가 하드콘텐츠가 아니니까 OK긴 하지만.
정말 개인적인 생각,, 기믹 처리안해서 터진 판이 너무 많아가지고 넘 힘들었었다.
 
 
오븐느 막넴 성천사 알테마 우리집에도 있다.

22만원짜리 알테마 피규어

파판 펜페 때 진짜 큰맘먹고 산 친구다. 저 화려한 장식 피규어에도 전부 붙어잇어서 너무 맘에든다.
 
나는 이름에 알테마 들어가면 다 좋은가보다.
 
나 이 날 복귀하고 냅다 던전가고 오븐느 간 것 밖에 없어서 더 이상 쓸게 없다.
정말 복귀하고 많이 죽고 절대 사람들 살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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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