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업적 "그랜드마스터 음유시인"
오늘 그마음시와 마사가 되었다. (귀찮아서 줄였다)
그마 퀘스트가 하루에 3개씩 밖에 못해서, 내일 1개 더 해야지 그마되는건데,
귀찮아서 30만골 주고 추가 퀘스트 받아서 인장 10개 모았다.
그마퀘는 G친구가 도와줬는데, 그 신들린 화신인가? 극장에서 몬스터 다 패줬다.
"지인이 일기 읽고 피드백 줬는데, 신들린 화신이 아니라 신들의 간신? 이라고 말해줬다.
앞글자 '신'하고 글자 수만 맞은게 어디냐구 칭찬해줬다"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총을 쏘는 G 친구. 완전 간지나고 멋지고웃겼다.
그 ㅋㅋㅋ 영화 "리얼" 회오리 보는 것 같아서 존나 쳐웃음(마이크 고장나서 다행이었다.)
+ 오늘 마사 찍었으니까, 내일부터 마사 그마 퀘스트 진행할거다!
빨리 뭐시기 바드 직업 스킬 배우고 싶다 ㅎㅎ
- 그랜드마스터 퀘스트 관련 이미지
저번에 환생하면서 음유, 사제 수련 경험치 함께 받을 수 있는 영웅 재능인 "디바" 받았었는데.
그마음시 + 마사 찍었으니까, 인형술사도 스킬 배워두라고 해서 퀘스트 아주 조금 밀었다.
스킬 퀘스트 남주 NPC 용안을 보고, 어? 서브 남주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진 찍었다. (TMI - 난 언제나 메인 남주보다 서브 남주를 좋아했다.)
NPC한테 말걸고 대화창 일러보는데, 하,, 미친놈인가,,,
찐 서브 남주처럼 생겼는데, 나한테 본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구 혼자(파티중이었음)오라는거임.
대체 무슨 말을 할려고 그러는건진 모르겠지만, 완전 두두알 짜짜썬 빙빙블 이이파였고,
설레는 마음으로 말을 걸었는데, 정말 휴(NPC 이름) 개 너무한 새끼다.
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친구 이름을 친구라고 부르는 거임. 나같아도 이름(or 닉네임) 안 부르고
나한테 친구, 친구야라고 부르면 속상해서 뒤지겠다. 나중엔 친구도 아니고 꼬마로 변하더라. 개나쁜새기임.
근데, 저 친구는 휴의 친구라서 그런지 성격이 만만치 않았음.
나 종이비행기(스텔) 배우지도 않았는데, 종이비행기 던져보라 시키는거 보고 둘이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음.
종이비행기도 그렇지만, 종이비행기 던지고 늑대 나타나니까 말로만 같이 늑대 잡자고 하고
나 열심히 쥐어패고 있는데 돌아다니면서 산책하고 있더라... 끼리끼리 잘 논다.
늑대 다 잡고 인형술사 퀘스트 완료 후에 종이비행기 액션 배우고 왔다.
추가로 친구들한테 마비 화면 공유하면서 퀘스트 창 보여주시는데,
전용 인벤토리에 있는 마,,그누수? 의 근육? 강장제? 마시라고 해서 마셨더니, 이상한 영상이 나왔다.
저 포즈 어디서 많이 봤다했는데, 파판 남고휴 자세(감정표현)하는 모습이라서 반가웠다.
힐러님이 그런 포즈를 하고 계셔봣자, 멋지진 않지만 그래도 마시면 강해진다는건 알겟습니다.
사실 포션? 같은거 마셨는데, 스킬을 배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퀘스트 잘 안 읽는 버릇이 있다)
버서크 스킬을 사용했더니, 내 캐릭터가 양념치킨이 되어있었다.
친구들 말로는 버서크 스킬 사용하면 독? 이? 사라진다고 했나? 근데 엄청 아프게 맞는다고 하던데,
몸 저렇게 붉어지는 것부터 맞으면 골로 갈 것 같이 생겨서 친구들 말 듣고 의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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