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글을 올리는 걸 깜빡할 뻔했지 뭡니까..
사실 최근에 돈스타브를 하지 않았지만
매번 가끔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하고싶은 게임이기도 하구
오늘도 회사에서 돈스타브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성하게 되었어요.
362시간이라니.. 진짜 생각보다 얼마 안했네요
저는 돈스타브 투게더를 먼저하게 된건 아니구
중딩인가? 고딩 때 돈스타브라는 싱글 게임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어요.
※ 해당 게임 [굶지마]로 바꿔서 부르겠습니다.
원래 멀티로 하고 싶었는데
진짜 스팀이란 플랫폼을 처음 알게되었을 때
알고 있었던 게임이 [굶지마]라서 샀지만...
사고나서 싱글과 멀티가 따로 나뉜다는걸 알게 되었죠..
그렇게 굶지마 싱글을 혼자서 해봤는데
게임 내 튜토리얼 등이 하나도 없었구
밤이 되면 그냥 캐릭터가 죽어버리니까
정도 못 붙이고 나가 떨어졌다가.. 고3 때? 굶지마 해본 본들이랑
다 같이 멀티로 즐기게 되면서 재미 붙이게 된 것 같아요.
제가 주로 하는 캐릭터는
웨버하고 워톡스인데요!!
둘 캐릭터 모두 [인간]이 아닌 괴물 판정이라서
돼지와 토끼(토끼는 잘 모르겠네요. 기억x)랑은 적대판정입니다.
▶ 웨버 ◀
웨버는 거미 인간이라서
거미에게 선공당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거미랑 친구도 될 수 있고
친구가 된 거미들로 군단 만들어서
계절 거인 뚜까 패는게 아주 좋은 캐릭터입니다.
친구된 거미들은 활짝 웃어서 정말 귀여워요 ㅠ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에 거미줄(수염)이 자라서 거미줄 수급도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심지어 귀엽기까지해!!!
제가 굶지마할 때마다 하는 애정 캐릭터에요!!
▶ 워톡스 ◀
워톡스도 임프(괴물)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고
캐릭터마다 특성과 스탯이 다르긴하지만..
이 친구는 괴물이라서 그런지 다른 몬스터를 봤을 때
정신력이 감소되는 것도 살짝 느리더라구요.
하지만, 위에 말했던 것처럼 돼지들이랑 적대라서
가끔가다가 아이템 파밍하다가
돼지한테 맞아서 죽은 것만.. 거의 수십번인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의 효과를 절반 밖에 받지 못해요
예를 들어서, [사과]가 만약 배고픔 +10을 채워준다고 친다면
+5만 오르는... 그래서 생초보가하기엔 조금 힘들 수도 있는 캐릭터인것 같아요.
그 러 나
이 모든걸 해결해줄 [영혼]이란 아이템이 있어요.
워톡스의 주변의 생명이 죽으면
죽은 생명체에서 영혼이 떨궈져나오는데
영혼은 먹을수도 있고 바닥에 떨궈서 본인 + 주변인 피 회복도 가능하고
심지어 영혼을 소비해서 순간이동도 가능하답니다.
약간 배고픔이랑 정신력 관리하는게 약간 빡센데
저 순간이동, 아군 피 회복 하나만 보고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어요
제가 굶지마할 때 2번째로 많이하는 캐릭터랍니다.
완전 쵝오~~
정말 웃긴게 저는 인간 캐릭터를 아예 안하는 것 같네요.ㅋ.ㅋㅋㅋ
저는 굶지마 N년 하면서 단 한번도
최종보스를 잡아본 적이 없었는데요.
최근..?이라함 거의...올해 5~6월? 쯤에
처음으로 최종 보스도 잡아보고
달섬이라는 곳에 가서 퀘스트도 해보고
사막 보스나, 지하 동굴 탐험 등등 다양하게 즐겨봤어요.
아직도 바다 보스들은 잡아본 적이 없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이랑 굶지마 한번 끝장내보고 싶네요
예전에 굶지마할 때.. 혼자서 집 아래다가
웨버의 자취방 만들면서 놀 때가 그립습니다..
도대체 굶지마는 언제 질리는걸까요..?
기회가 된다른 다른 친구들한테도
같이하자고 영업하고 싶지만..
정말 친구들 옆에 딱 달라붙어서
자, 이게 클릭이야. 부터 알려줘야할 것 같은
진입 장벽도 있고.....
게임의 분위기 때문에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친구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흑흑.. 저랑 굶지마 같이해주실 분.. 구합니다.. 흑흑
저도 뉴비에요. 저랑 함께 고인물이 되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