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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과 Kiss한 사건 (with 절렉)
DATE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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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11/09)는 약속이 없어서

집에서 하루종일 절렉을 했답니다.

 

사실 파티 모집을 하루종일하고

실제로 게임 얼마하지도 못했어요....

 

낮 1회 / 밤 1회 요렇게 다녀왔어요..

하... 그런데.. 낮에 간 파티는 진짜... 답이 없었습니다..

 


 

 

우선, 파판 하드컨 파티명은 큰 분류 페이즈 / 작은 분류 세부 기믹으로 나누며 절렉같은 경우 분류를 나눈다면

1페(트라이, 3물 안정화) / 주사위 / 2페 (개정, 폐정) / 3페 (인셉션, 웜홀) / 4페 (알파, 베타, 올마) 정도되겠네요.

※ 더욱 세부적으로 진도가 나뉠 수 있습니다.

 

점심 시간정도에 갔던 파티는 인셉션 안정화 ~ 웜홀트였는데요.

하.. 정말.. 1음식(30분)동안 폐정을 보지 못한게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웃긴게 주사위에서 터지는 것도 그렇구...

왜 웜홀트 파티에서 주사위 처리법을 설명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아요.

 

중간중간 균으로도 죽고...

▶ 균등화: 살액과 손의 체력이 4% 이상 차이날 경우 특정 구간에서 사망

 

그리고 3:3징 뜨거운 kiss의 현장도 보게되고..

▶ Kiss: [디버프가 부여된 상태에서 다른 디버프 받으면 죽는 기믹]

ㄴ 알파와 베타가 만나서 검이 떨어지면서 사형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저도 kiss 당해서 눈물만 줄줄 흘렸답니다... 흑흑

하.... 진짜 너무 속상해 죽을것 같아요...

 

 

사실 더 있긴하지만 여태까지

절렉에서 트라이한 목록을 정리하면서 보니까

더 화가나는거 있죠... 

 

클리어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한 나머지

이렇게까지 울분이.. 터지는 건 또 오랜만입니다..

 

이젠 제가 절렉을 클할 수 있을지조차

걱정되기 시작했어요..ㅠㅠ

 

황금 오기 전에 진짜 1클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제발....제발... 클리어하고 싶어요...


 

너무나도 속상한 마음에 계속 절렉 모집하다가

밤 12시에 출발하는 윔홀트를 다시 다녀왔어요..

 

초반에도 뭐 폐정을 보지 못해서 개빡친 상태로

하..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xx..

속으로 쌍욕을 하면서 온갖 짜증을 내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번엔 성과가 있었어요!!

힐체크 구간까지!! 진도를 보았습니다.

 

 

힐체크는 3페를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시간정지 - 인셉션 - 웜홀 - 힐&딜 체크 - 전멸기로 나뉘거든요!!

 

힐체크 부분에서 이전에 웜홀에서 죽은 분들이 있어서

딜이 부족해서 순추가 전멸기를 시전해버렸습니다.

 

그래도!! 힐체크까지 봤으니까.. 너무 다행이에요

오늘(11/10)갔던 곳까지 진짜 파티 터졌으면 제 속도 다 터져버렸을겁니다..

 

저와 함께 가주신 L님, L님의 지인분, R 모두 고맙습니다.여러분 밖에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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