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18일에 연차내버린 후에 미친듯이 게임하면서 달릴려고 했다가. 영원히 잠들었다.
그래도 이와중에 게임을 해가지고 쓸 내용이 아주 조금있다!!
나 오랜만에 파판 복귀했다. 이유는 터무니 없었다.
D 친구가 자꾸 화면 공유로 하우징하고 있고, 내가 공대 영상을 매일매일 봐서 파판을 다시 하고 싶어가지고 복귀했다.
내가 파판 복귀하면서 R친구와 G친구도 잠시 파판에 들어오게 되었고,
나는 친구들이 게임 접속한 것을 보고 냅다 파티 초대를 한 다음 말했다.
(직업) 바꿔.
친구들은 급하게 직업을 바꿨고, 탱 딜 딜 힐 조합이 되자마자 나는 무작위 레벨링 매칭을 넣었다.
G 친구는 정량제가 20분 남았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상관없었다.
다 됐고 오랜만에 파판 던전으로 감을 잡아보고자 했다.
던전은 금골(금빛 골자기)로 매칭됐고, G친구는 전부 몰았지만, 결국 전멸했다.
그 이유는 피 까인걸 보고도 내가 힐을 아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힐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힐을 안해서 첫 몰이부터 전멸을 냈다.
그렇게 금골은 다행스럽게도 20분 안에 클리어 했다.
나는 게임 복귀하자마자 새로운 부대분들과 그 분들의 지인들 친추 걸고 냅다 24인 무연례 다녀왔다.
무연례는 오본느 수도원 나왔었고, 기믹이 기억날 듯 말 듯했지만 내 손이 알아서 다 피해줘가지고 편했다.
오본느 말고 그 대등대 나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나는 대등대 산수 기믹을 너무 좋아한다.
다들 덧셈 뺄셈은 잘하면서 소수 맞추는 걸 틀려가지고, 그것 땜에 죽는 것을 지켜보는게 내 소소한 행복 재미였는데...
오본느 처음 시작할 때 바로 네임드가 아니라 쫄이 나오는데 흑흑흑,, B팟 탱커님이 어글 1도 아예 안 잡아서
처음부터 걍 죽어버렸다. 하.. 아니 왜 어글 안잡으시나요,,, 멘탱 아니신가요?
첫 시작부터 쇠약 걸려버린 나... 젠장.. 이건 힐러계의 수치야.
1넴은 우리 순추씨를 닮은 멋지고 잘생긴 인외 로봇이 보스로 나왔다.
나 이 친구 기믹을 안다. 내 구멍(이것보다 더 나은 표현이 뭔지 모르겠음)을
저 친구가 저격총으로 맞춰야만 살 수 있는 기믹이 있다.
이 기믹 아주 EZ~하죠~ 오본느를 하면서 느꼈지만, 바로 영웅을 가도 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사실 이번에 레이드하면서 느낀거지만, 요즘 애들 기믹 1도 처리 안한다. (꼰대 X)
뭐 리트나거나 그런건 상관없긴하구,, 24인 레이드가 하드콘텐츠가 아니니까 OK긴 하지만.
정말 개인적인 생각,, 기믹 처리안해서 터진 판이 너무 많아가지고 넘 힘들었었다.
오븐느 막넴 성천사 알테마 우리집에도 있다.
파판 펜페 때 진짜 큰맘먹고 산 친구다. 저 화려한 장식 피규어에도 전부 붙어잇어서 너무 맘에든다.
나는 이름에 알테마 들어가면 다 좋은가보다.
나 이 날 복귀하고 냅다 던전가고 오븐느 간 것 밖에 없어서 더 이상 쓸게 없다.
정말 복귀하고 많이 죽고 절대 사람들 살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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