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21일에 20일자 일기 쓰고 오늘(22일) 21일자 일기 쓸려고 했는데,
전전날에 과음하고 잠을 별로 안자서 새벽 1시 즈음에 쓰러지듯이 잠이 들었다.
덕분에 오늘은 평소보다 3시간 더 자서 오히려 더 졸리다.
기본적으로 2~3시간만 자는데 여기서 더 자버리니까 죽을 것 같다.
대신 오늘(22일)은 이전에 게임 못한 시간만큼 밤새도록 게임해야지
(아마 새벽 3~4시되면 또 자러갈지도..)
목요일은 마요일(마비노기 정기 점검일)이기도 하고
프리시즌 버프가 초기화되서 다시 설정해야하는 날이였다.
저번주에는 신성 포인트가 너무 부족해서 신성 경험치 선택 후
일일/주간 지령을 열심히 돌았는데, 이번주는 기간제 환생비약(환비)이 많기에
경험치 3배 + AP 포인트 관련된 버프 선택하고 미친듯이 레벨링 했다.
도핑 후 레벨링은 언제나 즐겁다. 위 버프처럼 경험치를 미친듯이 뻥튀기한 상태에서
배수의 진 엘리트 미션에 가면 1~2분 내로 200렙을 찍는다.
도핑 값 : 전투 경험치 이벤트 3배 (프리시즌) + 전투 경험치 3배 & AP 3배 (영약)
+ 전투 경험치 4배 (로얄 물약) + 전투 경험치 2배 (벨테인 크리스탈) + 전투 경험치 2배 (칭호)
이전 추석 때 한가위 패키지 상품을 팔았는데,
한가위 패키지 구성품 중 환비가 있었고 나는 그걸 보고 플렉스해버려서
현재 환비랑 망비(망각의 비약)이 엄청나게 많은 상태다.
(사실 환비는 길드원븐들께 무료 나눔해서 환비가 엄청 많지는 않음, 한 20개정도 남음)
우선 기간제 환비 10개와 망비 1개(망비는 일일 1개 사용 가능)로 미친듯한 레벨링을 진행했고,
2,200레벨을 올렸다. 이제 1,500레벨만 더 올리면 본캐는 누적 4만렙이 된다!
그리고 업뎃되면서 발터(던바튼 잡화점 상인)가 이벤트 아이템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벤트 아이템을 구매하고자 했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2번이나 은행에 왔다갔다하면서 아이템을 구매했다.
이벤트 아이템으로 가챠를 진행하는데, 칠미호 스타더스트 외형이 나왔다.
업뎃 끝나고 그 즉시 시세는 1억이라고 했는데, 내가 팔고자 할 땐 8천만원이었고,
경매장에 올려도 아이템이 안팔려서 그냥 내가 사용했다.
주간마다 깔 수 있다고 하던데, 다음에도 칠미호 나왔음 좋겠다.
만약에 칠미호 나오게 된다면 좀 묵혀뒀다가 다시 시세 높아질 때 돈 벌어야겠다.
본캐 레벨링하고 예전에 인형술 스킬 전부 배워두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
마지막 환생 시 영웅 재능 디바 선택 후 인형술 스킬을 배워 도핑하고 스킬 랭크업을 해줬다.
휴 이 나쁜새기는 아직도 친구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
휴의 친구란 아이는 휴를 위해 몸을 던져서 곰에게 공격당했는데,
어떻게 마지막까지 이름을 불러주지 않을 수 있지.. 정말 못됐다.
스킬 다 배우고 티르 여우밭에서 스킬 수련 중에 지인 2명이 펫을 타고 지나갔다가,
뒤에서 내 스킬 수련을 구경?하고 계신 듯했다.
나도 스킬 수련은 중단하고, 지인분들 옆에 캐릭터 새워둔채로
갑작스럽게 인형가방 키트를 깠다. (업뎃하고 인형키트 판매하고 있음)
지금 가방 확장권 할인 판매에 인형 가방까지 판다...?
부캐 2개 가방 확장권 싹 다 구매하고 나머지 돈으로 인형 가방 키트를 깠다.
하지만 프리미엄 가방은 나오지 않았다. 인형 가방 얻기 참 힘들다.
그래도 2마리로 구성된 인형 가방 많이 나와줘서, 인벤토리 작은 가방 2개 치워버리고
다른 인형 가방을 넣어줬다. 그게 바캉스 고양이랑 곤충채집 강아지 였던가 아마 그럴것이다.
그 가방이 마법 공격력을 높혀줘서, 나중에 던전 갈때나 뭐할 때
바캉스 고양이 / 바캉스 고양이 & 곤충채집 강아지 이렇게 꺼내두고 다녀야겠다.
나머지 인형 가방들은 부캐줬다. 아이던 & 셰나? / 바캉스 고양이 & 곤충채집 강아지 / 우비? 가방은 자언주고
그 세바 & 엘나 / 바캉스 고양이 & 곤충재집 강아지 가방은 엘프 남캐에게 줬다.
이제 부캐들도 가방 공간 넓게 다닐 수 있다. 아주 굿이다.
매번 좁아터진 인벤 들고다녀서 속 다버렸는데, 넓어지니까 게비스콘 마냥 속이 시원해진다.
이후 내 주변에 있던 지인 2분과 함께 알상하에 갔다.
제발 붕마정(고가템)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갔지만, 그는 나와주지 않았다.
대신 백일몽의 인챈트 스크롤이 나와줘서 아니 이게 뭐야 개꿀! 하고,
해당 스크롤은 은행에 집어넣고 자언한테 옮겨줄거다!
사실상 제일 필요한 아이템이 갑작스럽게 떨어져서 기분이 좋았다.
주말에 백일몽의 인챈트 스크롤 구매해서 스태프에 발라줄려고 했는데 ㅎㅎ
원트만에 붙어줬음 좋겠다. 그리고 인챈트 바르기 전에 인챈트 스킬 1랭 만들어둬야겠다.
이렇게 본캐에서 놀고 부캐로 접속한 후에 평판작해주고
이번엔 무빙 캐스팅이라는 스킬을 얻기 위해 지인한테 피 좀 깎아달라고 했다.
무빙 캐스팅 퀘스트 획득 조건이 매직 마스터리? 1랭 + 뭐 마스터리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어쨋든 뭐 마스터리는 조건이 달성했는데 매직 마스터리가 조건 불충족이기도 하고
위급한 사람에게 힐링 스킬 사용해야한다는 목록이 있어 지인한테 피깎아달라하고 힐링도 1랭 찍었다.
이때 마법 스킬 관련한 퀘스트만 3개정도 받았는데, 라이트닝 로,,, 뭐시기랑, 무빙 캐스팅이랑, 1개는 모르겠다
토요일에 밀어둔거 다 끝내버릴 것이다. 토요일 너는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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