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에 게임 아주 조금 했는데 몸이 안 좋아서
알상하 하고 누워있다가, 평판했다가 누워있다가, 레이드 2판하고 또 누워있다가 게임 껐다.
그래도 누워서 평판작은 다 해줘서 정말 다행이었다. 흑흑
[30일자 게임 진행 내역]
1. 새도우 위자드 퇴치 12회
2. 글렌 베르나 쉬움 2회
금요일이 와서 또 남아있는 통행증을 털었다.
이번엔 던전이 아닌 에린의 정기(에정)을 위해 새우(새도우 위자드 퇴치) 엘리트 12회를 다녀왔다.
하 요즘들어서 던전이랑 그림자 미션 정말 열심히 돌고 있는데,
붕마정(약 4천숲)과 에정(약 150숲)이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모아야 에정 가챠 돌려야하는데 뭐 나오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게임 접고 싶다는 생각이 쫌쫌따리 들기 시작했다.
약간 나올 떄까지 계속 돌아야하는 콘텐츠는 나랑 정말 안 맞는 것 같다.
(파판14도 웬만해서 전부터 천장이 있지만, 24인 레이드 장비는 천장으로도 못 얻어서 그것도 싫어함)
사실 사람이면 천장없이 원하는 아이템 죽어도 안 나오면 다 싫어할 것 같긴하다. ㅎㅎ
30일에도 던전, 그림자미션에서 돈 버는걸 실패했지만,
다행이도 이전에 날개 키트까서 얻었던 아이템들 팔아서 3억정도 벌게 되었다.
갑자기 생긴 3억으로 정말 큰 마음 먹고 날개 신발(이속 10% 증가)을 장만해주었다.
인간 너무 느려 이속 절대 포기 못해.
사실 10%가 엄청 빠르다는 느낌은 잘 안들지만,
이전보다 조금은 빨라진건 채감이 되었다.
이렇게 신발 맞춘 후에 글쉬 가게되었는데, 미친듯이 나를 억까했다.
그리고 계속 사슴이 밤에만 나와서 낮에는 사슴이 아예 안나오다가 갑자기 나왔는데,
G친구가 사슴잡고 나온 포탈을 세바가 들어가서 쫄 잡아야한다고 말해서
어..? 그럼 나 들어가서 쫄 잡아? 하고 들어갔다가. 쫄을 얼마나 잡아야하는지, 언제 나가야하는지 몰라서 죽어서 나왔다.
(글쉬 공략 안보고 길드원분들이랑 집단지성 몬스터 팸)
그리고 내게 경직을 먹이고 수많은 장판의 교집합 속에서 날 또 죽였다.
진짜 이건 억까다. 체인도 뭐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죽는 것 밖에 못했다.
뭔 한 사람에게 장판을 몇 개 까는거야 진짜 ㅋㅋ
많이 죽기도 하고 기믹도 제대로 처리하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2회 클리어했다.
정말 얼레벌레 클리어한 것 같아서 글쉬 공략이라도 제대로 봐야할 것 같다.
사실 공략은 봤지만, 공부를 안해서 기믹 공부를 해야겠지..? 귀찮지만 해야겠지.
글쉬 클리어 이후 진짜 몸이 넘 아파서 게임 끄고 잤다. ㅠㅠ
[31일자 게임 진행 내역]
1. 본캐, 부캐 일일 평판작
2. 알상하 8릴 (2판은 내가 질려서 나중에 가기로 함)
3. 테흐두인 깨어난 심해의 군주 선행퀘 진행
3. 본캐 스타더스트 퀘스트 진행
30일에는 정말 늦게 일어났다. 29일날 아픈 후에 거의 기절하듯이 누워서 잠만 잤다.
오후 4시인가, 5시인가 그 즈음에 일어나서 친구와 알상하 10릴을 돌기로 했다.
오늘도 시작되었다. 나의 내정자와 함께하는 알상하의 노예 파티가...
딱 10릴만 돌아줄려고 했는데, 붕마정도 안나오고 고가템도 나오지 않고 재미없어서
던전 2회는 나중에 가기로 기약했다. (아마 일요일 아님, 월요일날 가지 않을까?)
알상하도는 중 친구의 고양이가 투명해져버려서, 나는 열쇠로 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계속 자동으로 열리고
눈 앞에 상자 누르지도 않았는데 몹이 생성되서 내 컴퓨터에 귀신들린 줄 알았다.
이거 영상을 찍었는데 용량 때문에 영상이 찍히다가 말았나보다 개빡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면 스타더스트(내실)을 건드리기로 했다.
알상하 다녀온 이후엔 학회 퀘스트(스타더스트 재료 획득 가능)를 진행하면서 빡세게 재료를 모으는데,
테흐두인 깨어난 심해의 군주(문어)를 클리어하라는 퀘스트가 나왔다.
그래서, 쉬움으로 하면 금방 클리어하겠지? 하고 테흐두인에 입장할려고 했지만
퀘스트를 하지 않아서 입장이 불가해서, 선행퀘 진행해주었다.
이 곳에 처음 입장하니까 광폭화된 북북이가 나를 반겨(?)주면서 뛰어와서 날 패줬다.
내가 세상에 이렇게 빠른 북북이는 또 처음봤다.
어찌저찌 마지막 보스까지 도달하게 되었는데, 최종 보스가 크툴루였다.
최종 보스는 정말 별거 없었다.
최종 보스까지 도달하기 전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을 뿐 ㅠㅠ
최종 보스는 파볼이랑 메테오 던지니까 그냥 죽던데,
여기까지 오기 전 정령을 다 죽여야만 하수인에게 대미지가 들어가는 기믹이 있는데,
그 하수인이 10초마다 정령을 생성해서 나는 그 색희들에게 쳐맞아서 뒤질뻔하기도 했다.
그 하수인 이전 기믹도 원형 안에 바위 골렘 죽여서 길을 찾는 내용은데
이 자식들도 정말 만만치 않았다.. 아니 무슨 죽이지도 않았는데 몬스터가 계속 리젠되서
한마음 한뜻으로 바위 골렘들이 나를 팼다. 이 개자식들아 나 나약하고 딜 안 좋은 세바라고 ㅠㅠ
계속해서 말하는거지만 세바 제발 개편 좀 해줬으면 좋겠다 흑흑흑
이 학회 퀘스트 말고도 로드 미션을 클리어하라는 전투 퀘가 있었는데,
내가 로드 미션을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G친구에게 로드 미션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길드원끼리 돌고 있는 몽라 다 돌고 도와주겠다고 해줬다.
로드 미션은 인질을 구출하는 내용이었다.
분명 본캐로 메인스트림 밀 때 경험해봤는데, 왜 기억이 1도 안나는걸까..
인질을 구하기 위해 투명화(개느린상태 on)로 돌아다니는데,
개느린 상태가 너무 싫은 나머지 적에게 걸린 후 무력으로 해결했다.
위 이미지는 길드원 C님께서 만들어서 공유해주셨다.
우리는 밀레시안이니 무력으로 해결합시다. 아주 멋진 말이다.
세상에 힘이 좋으면 머릴 안쓰기도 하고 고생도 덜한다던데,
역시 그 말이 맞는것같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다굴하는데 어떤 사람(몬스터)가 안죽겠어 ㅋㅋ
짤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나도 짤 만드는거? 질 수 없다. 절대 열심히 만들어야겠다.
이렇게 열심히 학회 퀘스트를 진행했지만, 재료 부족으로 스타더스트 등급 얼마 올려주지도 못했다.
1등급 올려줬던가? 오늘 대체 뭐했지.. 내일은 일이 있어서 못 들어올텐데..
우선 생활 퀘스트 먼저 조져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재료 179개 있는거 웃기네
시간 날 때 한번에 싹 다 재료 모아다가 등급 슉슈슛ㄱ 해주고,
이후엔 효과 올려주면 되겠지? 개빡세게 가보자고.. 내실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좋다. 이번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마비노기로 인생을 불태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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