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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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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 2024.1.1_새해복많이. 그리고 자언 얼굴 볼 수 없음
DATE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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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끝나고 새로운 해 2024년이 되었다. (현재 2024.01.01 새벽 1시 50분)

1년동안 다들 고생 많았고, 올해는 모든게 잘 풀리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3년 12월 31일자 일기

 

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내실정도만 간단하게 해주었다.

일요일이라서 게임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밥 차리기 + 설거지, 빨래 & 건조기 돌리기 등

집안일을 하니까 게임을 진행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집안일 할 때 일일 평판작을 다 돌려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평판작이 끝날 때 즈음 경매장에 있는 아이템이 거의 다 팔려서 자금이 생겼는데,

그렇게 생긴 자금으로 무엇을 했는가? 현재 전장셋과 마법셋 맞추다 말아서

마비 정보 커뮤니티에서 장비세트 검색 후에 인챈트를 발라주게 되었다.

 

와. 인챈트 사서 발라주는데, 오늘 내가 뭐,, 신의 계시라도 받은 줄 알았다.

오늘 인챈트를 5개인가? 발랐는데 모두 풀옵션으로 나왔다.

 

우선, 첫번째로 전장셋 중 모자에 발라줄 코러스와 내구도가 높은 아무런 모자 1개를 사줬다.

코러스 인챈트 수치는 아래와 같다.

인챈트명 설명
코러스 (접미: 랭크5) 전장의 서곡 랭크 1 이상일 때 최대 대미지 13 증가
행진곡 랭크 1 이상일 때 음악버프 지속시간 5~10 증가
악기 연주 랭크 1 이상일 때 음악버프 효과 2~3 증가
행운 10 증가
수리비 200% 증가
인챈트 장비를 전용으로 만듦

 

코러스 풀옵션!

 

 

전장셋 모자 이외에도 악세서리에 카덴차하고,

마법셋 모자에 혼수상태, 신발에 혼수상태, 마녀 등 발라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스샷을 찍지 않았다.

 

그래도 모두 풀옵션으로 붙어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인챈트 모두 발라준 이후 마일리지 샵에 들어가서

6차 마일리지 2차 타이틀을 한번 까볼까? 하고 상자 5개를 구매한 뒤 2차 타이틀 상자를 깠는데...

 

나 진짜 뭐,, 24년도에 뭔 큰 사고를 당하나?

[스페셜 자색의 음유시인 2차 타이틀]을 얻었다..

 

 

 

너무 당황해서 얻었을 당시 스크린샷을 찍지 못했지만,

해당 아이템 판매하지 않고 내가 사용했기에 2차 타이틀 목록으로 스샷 대체했다.

 

음악 버프 스킬 효과 8이나 증가시켜주면서

다른 방어/보호 효과도 조금씩 올려줘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해당 2차 타이틀 최솟값이 2억이었다.

 

정말 이 2차 타이틀을 팔고 싶었지만, 본캐가 세바라서 전장셋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눈을 질끈감고 내가 사용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서 운이 좋으니까 오히려 불안해진다.

그냥 이 운들이 여태까지 내가 회사에서 x같이 굴렀던 것에 대한 보상이면 좋겠다..

 


 

 

본캐로 게임하면서 상상도 못할 만큼 커다란 행운을 느끼면서, 부캐로 넘어와 내실을 깔짝여줬다.

 

부캐로는 본캐도 안한 스킬 승단 작업을 진행해주고 있다.

지금 메인으로 쓰고 있는 파이어볼과 썬더가 최우선적으로 해줘야할 것 같기에 파이어볼 2단까지 승단해주었다.

 

승단의 경우 일일 2회만 진행할 수 있지만 추가 승단 1회 티켓을 사용해서 2단까지 찍어줬다.

 

승단 합격할 때 '승단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영상 1개가 노출되는데,

자언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어깨부터 무릎까지만 보여줘서 개웃겼다.

 

 

이게 진짜 내가 와이드 모니터라서 이런식으로 나오는건지,

아니면 동일하게 저렇게 나오는건지는 정말 모르겠는데 이건 자언 혐오 아니냐구요 ㅋㅋㅠㅠㅠㅠ

 

내 캐 용안 이쁘게 꾸며줬는데, 메인스트림이라던가 기본으로 나오는 영상이던가

전부 저런식으로 나오니까 좀 슬프고 웃기다. (슬픔 10 / 웃김 90)

 

파이어볼 2단 승단식 진행하는 사진

 

시간 날 때마다 승단이랑 내실도 열심히 해줘야겠다.

본캐도 승단 시험 꼭 해줘야겠다..^^ 이러다가 부캐가 본캐보다 내실 빵빵해져버리면 진짜 큰일난다.

 


 

2024년 1월 1일자 일기

 

원래 31일자 일기랑 1일자 일기를 나눠서 작성할려고 했는데,

1월 1일 첫날부터 길드원분들이랑 같이 불꽃축제와 해돋이 구경하면서 논 추억이 너무너무 좋아서 미리 쓰기로 했다.

(해돋이 : 게임에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 or 해 뜨는걸 감상하는 것을 말한다.)

 

와이드라서 이쁘게 찍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게임 같이하는 분들이랑 함께 새해 보내는건 언제나 즐거운 것 같다 ㅎㅎ

 

티르코네일 - 묘지에서 진행하는 불꽃축제

 

불꽃축제 끝나고 길드원분들과 함께 보는 해돋이

 

재작년 해돋이는 파이널 판타지14에서 작년 해돋이는 로스트아크에서

올해의 해돋이는 마비노기에서 즐기게 되었다. 

 

나는 살면서 실제로 해돋이를 본 적은 없지만 좋아하고 친한 사람들과,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것들을 게임에선 쉽게 즐길 수 있어서, 그래서 나는 게임이 좋다.

 

더 많은 길드원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지만, 게임에 접속하신 분들이 별로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길드원과 다같이 웃고 떠들면서 게임속에서 아니면 정말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실제로 만나서 연말 파티라던가, 다같이 게임한다던가 그런 일이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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