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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잡동사니
제가 무언가 보여드립니다.
2024.01.06 - 마비노기
DATE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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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게임을 하긴했는데, 내가 정확하게 어떤걸 했는지 기억이 1도 나지 않아서

건너뛰고 토요일 일기를 작성하기로 했다!

 

금요일은 아마 글렌 베르나(쉬움) 4판하고 본캐부캐 내실해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패스. 금토일만되면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게임해서 일기를 안 쓰게된다.


 

토요일 새벽에 있었던 일

 

최근들어서 본캐보단 부캐를 조금 더 키워주게 되었다.

(G11 멘스 그림자 미션 1시간 이상 걸려서 클리어한게 너무 충격적이어서 내실하고 있음)

 

다만, 본캐보단 덜 빡세게 키워주고 있는데.. 웃긴게 생활 레벨은 부캐가 더 높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자언은 엘나 혹은, 랜스 아르카나 재능 나오고 메타가 바뀐다면

랜스 아르카나로 갈아타고자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 중 제일 강력한게

스태프(마법)이라서 파이어볼 3단부터 먼저 찍고 시작했다.

 

나의 작고 소중한 종말 불덩이

 

아마 나중에가면 정말 마법따윈 쓰지 않을 것 같지만(벨테인 배수의 진에서 미친듯이 쓸 것 같음)

스킬 승단해두면 내 능력치가 높아지는거니까 본캐부캐 승단 열심히 해둬야겠다.

 

승단 이외에도 부캐 마법사 그랜드 마스터 퀘스트를 진행해줬는데,

첫 번째 미션으론 4인 미션에 아직 가지도 못하는 에린 무도대회장? 미션나와서 지인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정말 4인 미션이랑 무대대회 미션 모두가 다크메이지로 오셔서 몹이 나오자마자 1초에 죽어버렸다.

한 순간 마비노기는 양산형 자동사냥 게임이 되어버렸고, 나는 지팡이를 든 채로 한 곳에 가만히 서있었다.

 

다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법사 그마가 되었어요!!

 

 

생애 첫 그랜드마스터는 아니지만 마비노기 시스템이 전광판을 띄워줬다.

본캐로는 전광판 나오는지도 몰라서 못 찍었는데 이렇게라도

생애 두 번째 그마 마법사를 만들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었다.

 

이후 본캐로 접속해서 부캐 정령에게 먹일 밥(보석)을 파밍 + 본캐 레벨링을 위해

배수의 진 엘리트로 들어가서 30분간 빡세게 사냥을 시작했다.

 

벨테인 미션이 정말 좋은 점이 보석을 쉽게 수급할 수 있는 점 같다.

사실 벨테인 미션보다 보석 수급이 더 쉬운 다른 것들이 있으면 그것도 함 해보고싶다.

닉네임 모자이크할려고 했는데 귀찮음.

 

 

사실 새벽에 너무 졸려서 잘려고 했는데 게임 끌려고 보니까

무던통이 3시간 남았다는 글을 보고 알상하 5판을 돌았다... 아마 이때가 새벽 4시 즈음? 이었는데.. ㅋㅋ

 

급하게 3인 모집하고 5릴만 빡세게 돌고 자러갔다.

 

 

늦은 시간까지 같이 알상하 돌아주신 G, K, S친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ㅠㅠ


 

오후에 있었던 일

 

오후에 마비 접속해보니까 내 남편이 접속해 있어서 같이 부캐 내실 진행해줬다.

같이할 수 있는 브리아나, 생활 랭크업 + 엔델리온 평판작 등등

 

유우짜기를 진행하는 내 아내(부캐 배우자)

 

원래 나도 부캐로 같이 게임했는데, 음악 버프라던가 지속시간이 본캐가 훨씬 높기도 하고

우유 채집 랭크는 부캐가 이미 1랭이라서 잠깐 본캐로 접속해서 환코 + 풍년가를 불러줬다.

 

뭐 이런저런 내실 진행하고 C, M 길드원분들께서 마그멜 사계 미션갈 사람을 모집하길래,

내 기억상 사계 미션 딱 1번 가봐서 궁금한 마음에 합류했다!

 

 

생각보다 오래된 맵이긴 하지만 색감이라던가 맵 구성이 너무 이뻤다.

내가 좋아하는 연보라랑 하늘색이 가득해서 기분이가 좋았다.

 

C님께서 마그멜에 대한 기믹을 하나씩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일타강사였다. 알려주시는 기믹 하나하나 다 이해되고 약간 마비 공략 유튜버하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모든 사람을 버튜버, 스트리머로 데뷔시킬 것이다.)

 

거 나비날개 달린 요정 이름 기억 안남.

 

마그멜 사계에선 눈물? 이라는 아이템이 35억을 한다고 통행증을 구매해서 계속 도신다구 하셨던 것 같은데,

35억이라는 소리 듣자마자 아.. 정말 돌아야겠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맴돌았다.

 

나도 마그멜 어려움 통행증 선택 상자가 10개가 있어서 다음에 같이 시간날 때마다 같이 돌자고 했다!

 

마그멜 아이템 관련 이야기도 하면서 분배 시스템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 길드는 1억 이상 아이템이 나오면 같이 돈 사람들끼리 분배 + 보스드랍 아이템 금액 분배한다는 내용도 이야기하고

공팟은 어떤식으로 분배하는지도 이야기를 나눴다.

 

약간 마비 분배 시스템에 대해서 내가 무지해서 물어봤던거긴 한데 물어보길 완전 잘했다.

추가로 더 궁금했던 점은 아이템이 나오게 되면, 보스 드랍일 경우 보스 피니시 때린 사람이 아이템 경매에 올리고

본인 상자에서 나온거면 본인이 경매에 아이템을 올리게 되는건지 궁금해서 한번 더 물어봐야겠다.

 

정말 만약에, 아이템이 나오게 된다면 경매장 수수료 할인 쿠폰이라던가 면제권 있는 사람이 올리는게

금액 조금이라도 더 회수할 수 있어서 이득인게 아닌지.. 진짜 물어봐야겠다.

 

파판은 사장팟이라는게 존재해서 일정 금액주고 아이템을 완전 독식하는 그런 시스템과,

공대의 경우 직업별로 선, 후획득을 미리 결정해서 나오는 아이템에 따라 공대장이 분배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되게 편했는데

아이템 파밍 + 분배 기능이 있는 새로운 게임을 경험할 때마다 이런 부분을 파악해야 한다는게 참 귀찮다. ㅋㅋ

 

그래도 실수라던가 사사게 안갈려면 이런 부분도 공부해야하는거겟지 ㅠ

 


 

밤에 있었던 일

 

오후에 마그멜 어려움 3판 이후 게임을 끈 후에 다른 게임 약속이 생겨서 마비 껐는데,

생각해보니까 오후 시간에 부캐 그마 전투 퀘스트 완료하고 레자르한테 말 안걸어서 완료를 아예 안했던게 생각나버렸다.

 

그래서 게임 접속해서 그마 퀘스트 완료했더니, 갑자기 아르카나 재능 퀘스트가 생겻다.

드디어 나도 아르카나 협회실을 열 수 있는 것이다. 라흐 왕성 게이트홀까지 이동하는게 너무 귀찮았는데

정말 잘됐다. 아직 아르카나 클래스는 조건이 되지 않아서 배울 수 없지만 그래도 너무 좋다ㅠㅠ

 

 

협회실에서  레이르랑 대화하는데 내가 자언이라서 그런가 내캐 궁댕이만 보여주는거 실화인가.

아니 그냥 화면 아웃해서 전체적으로 보여주면 안되겠니. 이건 자언 차별이야.

 

 

이 퀘스트 내용보자마자 나는 알게되었다. 발화석을 캐오는 퀘스트인 것이다.

다행이 나레스 화산 쪽에 신이 내린 타이밍 마냥 비가 오고 있어서 발화석을 캘 수 있었다.

 

하. 근데 개 어이없는게 칼리다 그 여자 NPC 바로 옆에 발화석 파는 NPC 있는데 왜 캐오라는거임..

5개를 가져오라는 퀘스트는 할 수 있지만, 캐오라는 퀘스트는 선을 넘었다.

 

본캐로 밀 땐 3시간 기다려서 발화석 캤는데, 만약 부캐도 기다리라고 했으면 게임 접었을 것이다.

 

뭐 어찌저찌 퀘스트 완료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곳이 라흐 왕성이었고..

G11 멘스도 라흐 왕성에서 진행되길래 아.. 내실 그래도 좀 챙겨줬으니까.. 함 해볼까? 하고 다시 멘스 밀기 시작했다.

 

근데, 뭐임.. 몹한테 대미지가 들어가고 한방컷 나기 시작했다. 진짜 뭐임?

내실 완전 조금해줬는데 이게 무슨일이람. 역시 내실의 힘은 대단했다. 나중에 더 빡세게 키워줘야지.


 

또 이렇게 글쓰고 보니까 게임 열심히한 것 같다. 아닌가? 

그냥 하루종일 게임한 사람같다. 하 오늘도(일요일) 게임에 내 인생을 불태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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